베스트 후기
1개월 동안에 극한스피킹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여름 동안에 극한스피킹을 통해 제가 몰랐던 단점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마지막까지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극한스피킹은 말 그대로 '극한'입니다.
여기에서의 수업 진행방법을 소개하자면, 오자마자 컴퓨터 앞에서 헤드셋을 통해 그 당일날에 제시된 주제에 대한 문장을 약 2000번씩 반복하고, 또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앞에 나와서 발표하고, 4일에 거쳐 카메라 앞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발표합니다.
또 수업이 끝나면 오늘 만들었던 이야기를 복습합니다. 복습을 하기 전에, 만들었던 이야기를 과제로 제출해서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시고 그 고친 부분을 다시 반복하고 연습합니다. 수업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잘 전달을 할 수 있는지, 또 발음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생각을 동시에 했던 것 같습니다.
Make My Story. 이 시간동안 저는 저에 대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만들면서 저는 제가 어떻게 사람들에게 말하는 지를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성격이 급해서 말하는 것이 엄청 급합니다. 처음에 말을 할 때 자꾸 버벅되는 것은 기본이고, 긴장도 많이해서 놓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런 경험을 해서 처음에는 많이 속상했는데, 자꾸 반복을 하다보니까 마음을 급하지 않게 되었고, 지금도 버벅되는 것은 여전하지만, 저 자신을 어떻게 제어를 하는 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놀랄 정도로 변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제가 주위에 있는 친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어떻게 그 정도로 변했냐고 물어봅니다.
저는 영어를 늘 '암기식'으로 배워서 영어에 대한 흥미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냥 영어는 암기하면 머리 속에 남는다는 그런 편견을 가졌습니다. 고등학교 때를 회상을 하자면, 문법은 어떻게 하면 쉽게 외우고, 또 문제를 어떻게 해석을 하면 맞출 수 있는 지 등, '영어를 어떻게 하면 쉽게 풀 수 있을까'라는 그런 주입식의 교육을 배웠습니다.
극한스피킹은 이런 방식을 깼습니다.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연습하더라도 기억에 더 남게, 또 반복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을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고, 그 반복했던 문장을 응용하여 바꿔보는 모습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말고도 1개월 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도 놀라운 변화가 나왔습니다. 이런 변화로 보아, 여기 극한스피킹의 교육이 지금 영어 교육에 유일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극한피킹를 통해 좀 더 욕심이 생겼습니다. 더 하고 싶은 욕구가 처음으로 생긴 것 같습니다. 대학교 생활을 지내면서 영어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없었는데, 지금은 영어가 트일정도로 영어를 계속하고 싶습니다.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또 외국인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도저히 앞에 다가갈 수 없는, 유학을 갈 생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 극한스피킹를 추천합니다. 머리로 외우는 것보다 실전으로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대화를 할 수 있고 자신감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변화 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영어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또 외국인과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도저히 앞에 다가갈 수 없는, 유학을 갈 생각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 극한스피킹를 추천합니다. 머리로 외우는 것보다 실전으로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면서 대화를 할 수 있고 자신감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외국인을 만나면 말 걸고 싶어질정도로 speaking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 다른 사람들을 봐도 극한스피킹은 정말 영어를 터지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영어가 외국어가 아닌 모국어처럼 친근하게 느껴지고 거부감이 없어졌다. 이제 외국인을 만나면 말 걸고 싶어진다.
1주일이 빛의 속도로 흘러가고 첫번째 카메라 테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역시,, 시험을 봐야 정리가 되는듯..) 카메라를 쳐다보는 것도 어색했고 혼자 마구 말하는 것도 이상했었지만, 그렇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았기에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시험이 끝난 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부터 하루종일 머리에서 영어 문구문구들이 마구 들리고 돌아다니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 한달에서 두달이면 말이 터진다고 했는데 과연 그럴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여기서 코칭해준데로 정말! 열심히 수업을 하니 신기하게 되~~~더라고요.
집중해서 수업시간에 해당 내용을 자연스럽게 발화하는 단계까지 금방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추후 입으로 많이 발화하고 그 소리를 내가 듣는 과정에 좀더 초점을 맞춰서 학습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