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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정직한 공부방법이 또 없다고 생각됩니다
임채원 조회 : 13,798

안녕하세요.
저는 2월부터 극한스피킹을 시작했고
이 학원에 다니기 전엔 구직등의 이유로 토익공부를 꽤 했었습니다. 상당히 고득점도 찍어봤구요.
토익공부 시작하기 전엔 토익 고득점을 받아내게 되면 영어 웬만큼 하게 되고 외국인하고도 어느정도는 의사소통은 가능할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어림없더군요.ㅋ
여전히 아주 일상적이고 미국 유치원생 수준의 문장도 못뱉어내고 여전히 다섯줄 이상의 영어글을 읽을때는 암호문해독을 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영어 공부에 있어서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는게 있는데
단어 달달 외워서 많이 알고, 문법 100% 마스터 하면 영어가 될 줄 아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외우고 있는 단어와 문법을 이용해서 영어를 입으로 뱉는다? 절대 안된다고 확신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든 입으로 많이 영어를 발화하는게 중요하다고 지금은 확신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10년넘게 책상에 앉아서 영어공부를 하던 저에게 영어를 입으로 뱉으면서 공부할수 있는 대안이 없었고 그래서 선택한게 이 극한스피킹 학원이었습니다.
집에서, 자기방에서, 도서관에서 영어를 뱉으면서' 혼자' 연습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3개월 넘게 극한스피킹을 수강하면서 정말 영어를 많이 입으로 많이 뱉었습니다. 과제까지 완료하면 그 양이 어마어마하죠.
얼마나 많이 말을 했는지 가끔 혼자 게임하거나 티비볼때도 연습했던 문장들이 막 머릿속에 자동재생되기도 했어요.
지금은 외국인을 만나도 겁먹지 않고 일상대화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어공부라는건 끝이 없고 여전히 부족하지만 수강하기 전의 제가 지금의 저를 보면 많이 놀랄거 같아요.
처음 이 공부방법을 접했을때는 낯설었는데, 지금은 이만큼 정직한 공부방법이 또 없다고 생각됩니다.
언어를 익히는데는 논리같은건 일단 후순위로 두고 몸으로, 입으로 체득하는 것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아쉬운 것은 제가 엉겁결에 취직을 하게 돼서영어를 손놓게 되면 이 감각을 잃어버릴까 걱정입니다.
어쨌건 후회없는 지난 몇개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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